애드타입 옥외광고 컨설턴트의 미디어 전략 Brief
본 콘텐츠는 애드타입이 집행한 광고 사례가 아니며, 옥외광고를 검토하시는 분들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분석·작성한 것입니다.
1. 매체 선택 전략과 타겟 구조 분석
하나은행의 평생 연금 상담 광고는 150번 버스 노선을 활용한 이동형 매체 사례입니다. 버스 내외부 광고는 특정 노선을 반복 이용하는 고정 승객층에게 누적 노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습니다. 150번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생활권을 감안할 때, 일상적인 이동 중 연금 관련 금융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중장년 이상 시니어 고객층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한 배치로 읽힙니다. 버스는 지하철 대비 노선의 지역성이 강하고 탑승 시간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단순 시인성 확보를 넘어 광고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매체적 조건을 갖춥니다. 인쇄 방식을 채택한 것은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장기 반복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2. 캠페인 목표 추론과 미디어 역할 분석
이 광고는 마케팅 퍼널 상 브랜드 인지 확대와 상담 행동 유도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하는 구조입니다. '평생 연금 상담'이라는 구체적인 서비스명을 전면에 내세운 점은 단순 인지 제고를 넘어 실제 상담 방문이나 문의로 이어지는 하단 퍼널 전환을 의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OOH 매체는 디지털 광고와 달리 즉각적인 클릭 전환이 어렵지만, 일상 이동 동선 위의 반복 노출이 잠재 고객의 브랜드 기억을 누적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택연금처럼 고관여 의사결정이 필요한 금융 상품의 경우, 버스 광고를 통한 반복 노출은 이후 디지털 검색이나 지점 방문을 촉진하는 보조 채널로 기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이 사례는 버스 매체가 브랜드 친숙도 구축과 상담 접점 확장이라는 복합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된 구조임을 보여줍니다.
3. 크리에이티브 전달 구조 분석
버스 인쇄 매체 특성상 탑승객의 주목 시간이 짧고 시인성 확보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이 광고는 '하나은행'과 '평생 연금 상담'이라는 핵심 요소 중심으로 메시지를 압축한 구성을 취했을 것입니다. 하나은행의 브랜드 컬러와 로고를 전면에 활용함으로써 짧은 노출 시간 내에도 브랜드 귀속감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연금상담', '주택연금', '시니어' 등의 태그가 시사하듯, 크리에이티브는 시니어 타겟에게 신뢰감과 친숙함을 주는 시각적 언어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쇄 방식은 장기 게재에 적합하며, 동일 노선을 매일 이용하는 고정 승객에게 반복적인 인상을 남기는 데 효과적입니다. 메시지 단순화와 브랜드 자산 강조가 결합된 구조는 이동 중 광고 회피 경향이 높은 환경에서도 최소한의 인지적 부담으로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적합한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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