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 퇴직연금

하나은행 퇴직연금 홍보 캠페인


버스 번호
9301번 버스
노출유형
인쇄
카테고리
금융
촬영일자
2025.12.29

애드타입 옥외광고 컨설턴트의 미디어 전략 Brief

본 콘텐츠는 애드타입이 집행한 광고 사례가 아니며, 옥외광고를 검토하시는 분들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분석·작성한 것입니다.

1. 매체 선택 전략과 타겟 구조 분석

9301번 광역버스는 하남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장거리 통근 노선으로, 탑승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광고 노출 빈도가 높은 매체 특성을 지닙니다. 이 노선의 주된 이용층은 수도권 외곽에 거주하며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30~50대 직장인으로, 퇴직연금이라는 상품의 핵심 타겟과 맞닿아 있습니다. 버스 외부 래핑 방식은 차량이 이동하는 동안 다양한 지역에서 반복 노출이 이루어지므로, 단일 고정 매체보다 광범위한 접점 확보가 가능합니다. 하남 일대는 최근 신규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노후 자산 설계에 관심이 높은 잠재 고객층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이 매체 선택의 배경으로 읽힙니다.

2. 캠페인 목표 추론과 미디어 역할 분석

이 광고는 퇴직연금이라는 장기 금융 상품에 대한 대중 인지도 제고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케팅 퍼널 관점에서는 상품 탐색 이전 단계인 브랜드 인지 및 감성적 친밀감 형성에 집중하는 어퍼 퍼널(Upper Funnel) 전략에 해당합니다. 연말(12월 말) 시점에 집행된 점을 감안하면, 연초 재정 계획을 앞둔 소비자의 관심을 선점하려는 시의성 있는 접근으로 해석됩니다. 아이돌 그룹 출신의 안유진을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퇴직연금이라는 다소 중후한 이미지의 금융 상품에 젊고 친근한 감성을 더해 브랜드 호감도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적 판단이 엿보입니다. OOH 매체는 상품 전환보다 인지와 기억 형성에 강점을 지니며, 이 캠페인도 그 역할에 충실한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3. 크리에이티브 전달 구조 분석

버스 외부 인쇄 광고는 노출 시간이 매우 짧고 시청 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단번에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단순하고 강렬한 시각 구성이 요구됩니다. 안유진의 인물 이미지와 하나은행 브랜드 컬러를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원거리에서도 브랜드 식별이 가능하도록 한 점은 OOH 크리에이티브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따른 구성입니다. "퇴직연금"이라는 상품명을 간결하게 전면에 드러냄으로써 복잡한 금융 설명 없이도 상품의 성격이 직관적으로 전달됩니다. 유명 연예인 모델은 짧은 주목 시간 안에 시선을 붙잡는 데 효과적이며, 이는 이동 중 무심코 지나치는 버스 광고의 특성을 보완하는 선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브랜드 자산(하나은행 CI)과 모델 이미지, 상품명의 삼각 구성을 중심으로 크리에이티브가 정돈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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