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타입 옥외광고 컨설턴트의 미디어 전략 Brief
본 콘텐츠는 애드타입이 집행한 광고 사례가 아니며, 옥외광고를 검토하시는 분들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분석·작성한 것입니다.
1. 매체 선택 전략과 타겟 구조 분석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 AFK'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인근 지하철 디지털 매체를 통해 노출되고 있습니다. 테헤란로는 국내 IT·게임 업계 종사자가 밀집한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모바일 게임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2030 직장인 유동층이 핵심 접점 대상으로 읽힙니다. 지하철역 내부는 승하차 대기 시간 동안 시선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스크린에 머무르는 구조여서, 짧은 체류 시간에도 반복 인지를 유도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동일 경로를 반복 이용하는 통근자 특성상, 누적 노출 빈도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격투 장르 모바일 게임의 주요 이용층과 해당 역세권의 유동 인구 프로필이 상당 부분 겹친다는 점에서 매체 선택의 정합성이 높은 사례입니다.
2. 캠페인 목표 추론과 미디어 역할 분석
태그에 '신작 론칭'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 광고는 신규 타이틀의 시장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키려는 상위 퍼널(Awareness) 단계 캠페인으로 추정됩니다. 지하철 디지털 매체는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노출이 가능하므로, 론칭 초기 브랜드 네임과 IP 인지를 심어주는 역할에 적합합니다. '킹오브파이터'라는 글로벌 격투 게임 IP의 인지도를 활용해, 기존 팬층에게는 신작 출시 알림을, 비인지 층에게는 브랜드 첫 접점을 형성하는 이중 구조가 관찰됩니다. 디지털 매체 특성상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 소재 운용이 가능하여, 정적 인쇄물 대비 시선 유입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권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는 입지를 고려하면, 모바일 앱 설치 전환보다는 대규모 인지 확보에 무게를 둔 미디어 운용으로 해석됩니다.
3. 크리에이티브 전달 구조 분석
OOH 매체에서는 평균 2~3초 내에 핵심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므로, '킹오브파이터'라는 강력한 IP 네임 밸류 자체가 크리에이티브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격투 장르 특유의 역동적 캐릭터 비주얼은 지하철 역사 내 디지털 스크린에서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하는 데 효과적인 요소입니다. 넷마블이라는 퍼블리셔 브랜드와 킹오브파이터라는 IP 브랜드가 동시에 노출됨으로써, 게임의 신뢰도와 기대감을 동시에 전달하는 이중 브랜딩 구조가 활용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매체의 고해상도 화면은 캐릭터 일러스트의 디테일과 색감을 충실하게 재현하여, 게임의 그래픽 품질을 간접적으로 체감하게 하는 쇼케이스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AFK'라는 서브 타이틀이 방치형 게임 장르임을 함축적으로 전달해, 바쁜 직장인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점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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