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타입 옥외광고 컨설턴트의 미디어 전략 Brief
본 콘텐츠는 애드타입이 집행한 광고 사례가 아니며, 옥외광고를 검토하시는 분들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분석·작성한 것입니다.
1. 매체 선택 전략과 타겟 구조 분석
서울 마포구 양화로 156번지 일대는 홍대 상권의 핵심 유동 축으로, 20~30대 MZ세대의 밀집도가 전국 단위에서도 손꼽히는 지점입니다. 어비스디아 캠페인이 이 위치의 디지털 빌보드를 선택한 배경에는, 게임이라는 카테고리 특성상 해당 연령대와의 직접적인 매체 접점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홍대 일대는 주말·평일을 막론하고 문화 소비와 여가 목적의 보행자 유입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게임 이용자 프로파일과 높은 수준의 오버랩을 형성합니다. 양화로 대로변의 빌보드는 주변 상업시설 방문 동선과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반복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규 RPG 브랜드로서 빠른 인지도 형성이 요구되는 시점에, 고밀도 유동 지역의 대형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점은 전략적 타겟 구조의 핵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캠페인 목표 추론과 미디어 역할 분석
어비스디아는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 구축이 선행 과제인 게임 브랜드로, 이번 OOH 광고는 마케팅 퍼널의 최상단인 인지(Awareness) 단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 빌보드는 반복적인 노출 빈도를 통해 브랜드명과 장르(RPG)를 잠재 유저의 기억 속에 각인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직접적인 다운로드 유도나 QR 연계 없이 브랜드 비주얼 중심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는, 전환(Conversion)보다는 브랜드 노출 자체를 목적으로 한 상위 퍼널 전략의 특성을 나타냅니다. MZ세대가 밀집한 홍대 상권에서의 노출은 온라인 채널과의 연계 효과를 기대하게 하며, OOH 크리에이티브를 접한 이후 SNS나 앱스토어 검색으로 이어지는 탐색 유발을 의도한 구조로 읽힙니다. 결국 이 광고에서 OOH는 독립적인 전환 채널이 아닌, 디지털 매체와의 크로스미디어 시너지를 전제로 한 인지 증폭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3. 크리에이티브 전달 구조 분석
디지털 빌보드라는 매체 특성상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 모두가 짧은 시간 안에 정보를 인지해야 하므로, 크리에이티브는 브랜드명과 핵심 장르 키워드를 시각적으로 즉각 파악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어비스디아 광고는 RPG 장르의 세계관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중심으로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게임 장르를 인지하는 타겟층에게 직관적인 카테고리 연상을 유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매체의 특성을 활용한 동적 크리에이티브는 정적 빌보드 대비 시선 흡인력이 높아, 홍대 특유의 밀도 높은 시각 자극 환경 속에서도 주목도를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색상 대비와 캐릭터 중심의 비주얼 구성은 게임 IP의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전달하면서, 짧은 노출 시간 내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메시지 단순화와 브랜드 자산 집중이라는 OOH 크리에이티브 원칙에 충실한 구성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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