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타입 옥외광고 컨설턴트의 미디어 전략 Brief
본 콘텐츠는 애드타입이 집행한 광고 사례가 아니며, 옥외광고를 검토하시는 분들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분석·작성한 것입니다.
1. 매체 선택 전략과 타겟 구조 분석
영동대로 513번지 코엑스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복합 공간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종사자와 글로벌 방문객이 고밀도로 집중되는 지점입니다. 알리바바는 이 위치에 디지털 빌보드를 배치함으로써, 유통·커머스 업계 의사결정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자를 핵심 타겟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엑스 전시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수출입·물류·이커머스 관련 행사 참가자들은 알리바바 B2B 플랫폼의 잠재 사용자 집단에 해당하며, 이들과의 접점 형성에 최적화된 입지입니다. 영동대로는 강남 업무지구와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로, 차량 이용자와 도보 통행자 모두에게 높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순 소비자가 아닌 비즈니스 결정권을 보유한 전문직군을 겨냥한 전략적 매체 선택으로 해석됩니다.
2. 캠페인 목표 추론과 미디어 역할 분석
이 광고는 직접적인 전환 유도보다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신뢰 구축을 우선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태그에 명시된 '신뢰구축'은 알리바바가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공신력을 높이려는 의도를 시사합니다. 마케팅 퍼널 관점에서는 인지(Awareness) 단계에 초점을 맞춘 노출 전략으로,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가 플랫폼을 처음 접하거나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코엑스라는 B2B 거점에서의 반복 노출은 브랜드를 단순 이커머스 채널이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로 포지셔닝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매체의 특성상 시간대별 콘텐츠 전환이 가능하여, 전시 일정에 맞춘 맞춤형 메시지 운용도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3. 크리에이티브 전달 구조 분석
빌보드 형식의 OOH는 주목 가능 시간이 극히 짧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핵심 메시지를 순간적으로 전달하는 구조로 설계되었을 것입니다. 알리바바 특유의 오렌지 계열 브랜드 컬러와 로고 자산은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시각적 단서만으로도 즉각적인 브랜드 연상을 유도하기에 충분합니다. 코엑스 전시장이라는 공간적 맥락을 감안할 때, 메시지는 B2B 또는 글로벌 커머스의 특성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지털 빌보드는 정적 옥외광고 대비 동영상·애니메이션 표현이 가능하므로, 플랫폼의 역동성과 글로벌 스케일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되었을 것입니다. 반복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시지를 단순화하고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 중심의 구성이 채택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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