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타입 옥외광고 컨설턴트의 미디어 전략 Brief
본 콘텐츠는 애드타입이 집행한 광고 사례가 아니며, 옥외광고를 검토하시는 분들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분석·작성한 것입니다.
1. 매체 선택 전략과 타겟 구조 분석
주거·사무 유형의 디지털 매체는 아파트 단지 또는 오피스 건물 내 상주 인구에 대한 집중 접점을 형성하는 매체로, B마트의 핵심 이용층인 근거리 거주자를 정밀하게 겨냥한 선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시배달 서비스 특성상 반경 내 주거 밀집 지역이 전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소비 공간이며, 해당 매체는 바로 그 접점에 위치합니다. 출퇴근 전후, 장보기 결정이 이루어지는 일상적 맥락 속에서 광고와의 접촉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구매 동선과의 정합성이 높습니다. 특히 MZ세대 타겟을 고려할 때, 모바일 중심 구매 행동에 익숙한 아파트 거주민은 이 캠페인의 핵심 수용층으로 기능합니다.
2. 캠페인 목표 추론과 미디어 역할 분석
B마트는 배달의민족 앱 내 식료품·생필품 즉시배달 서비스로, 이 광고는 서비스 인지 확산보다는 기존 배달앱 사용자의 B마트 전환 유도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보입니다. 마케팅 퍼널 상 고려(Consideration) 단계에서 작동하며, 반복 노출을 통해 "가까운 마트 대신 B마트"라는 행동 대안을 일상 속에 심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거 환경에 배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소비자가 실제 구매 결정을 내리는 공간과 인접해 있어, 인지에서 행동으로의 전환이 비교적 짧은 경로로 연결됩니다. 동일 수용자에 대한 반복 노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생활 밀착 매체 특성상, 브랜드 상기도 강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크리에이티브 전달 구조 분석
배달의민족 특유의 옐로우 브랜드 컬러는 이 광고에서도 주목도를 높이는 핵심 시각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OOH 매체의 짧은 시청 시간 특성에 맞게 핵심 메시지—즉시배달, 식료품—가 최소한의 텍스트로 압축된 구성이 예상되며, 이는 이동 중 또는 일상적 경로에서의 순간적 인지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배달의민족이라는 상위 브랜드의 신뢰 자산을 B마트 서브 브랜드로 이전하는 구조도 크리에이티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신규 카테고리 확장 시 자주 쓰이는 브랜드 레버리지 전략에 해당합니다. 디지털 포맷이 허용하는 동적 연출을 통해 신선 식품 비주얼이나 배송 속도를 시각화했을 경우, 감각적 자극과 기능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이중 구조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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