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타입 옥외광고 컨설턴트의 미디어 전략 Brief
본 콘텐츠는 애드타입이 집행한 광고 사례가 아니며, 옥외광고를 검토하시는 분들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분석·작성한 것입니다.
1. 매체 선택 전략과 타겟 구조 분석
웹젠의 신작 RPG '드래곤소드'는 서울 도심을 운행하는 271번 버스 차체 인쇄 광고를 통해 이동형 OOH 매체를 선택했습니다. 고정형 옥외 매체와 달리 버스 외부 광고는 노선 전 구간에 걸쳐 불특정 다수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된다는 특성을 지닙니다. 서울 도심을 운행하는 271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직장인, 대학생 등 모바일 RPG의 주요 이용층과 접점을 형성하기에 적합한 동선입니다. 정류장 대기 승객, 보행자, 인접 차로 이용자 등 다양한 위치에서 시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이동 매체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게임 론칭 시점에 이동 매체를 채택함으로써 단기간 내 도심 광역 노출을 집중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적 배경이 읽힙니다.
2. 캠페인 목표 추론과 미디어 역할 분석
'드래곤소드'는 신규 타이틀 론칭 단계에 해당하는 광고로, 브랜드 및 게임명 인지도 확대가 가장 핵심적인 목표로 추정됩니다. OOH는 마케팅 퍼널 상 어웨어니스(Awareness) 단계에서 작동하는 매체로, 반복 노출을 통해 잠재 이용자의 기억 속에 타이틀을 각인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71번 버스라는 특정 노선에 집중하는 방식은 해당 생활권의 이동 동선을 공유하는 잠재 유저와의 접촉 빈도를 높이는 효과를 냅니다. 버스 광고는 디지털 채널과의 크로스 미디어 전략 안에서 OOH 노출이 온라인 검색 및 앱 다운로드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임 장르 특성상 론칭 초반의 화제성 확보가 중요한 만큼, 도심 이동 매체를 통한 가시성 극대화가 전략적 우선순위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크리에이티브 전달 구조 분석
버스 차체 인쇄 광고는 노출 시간이 극히 짧고 시선 이동이 빠른 환경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메시지 단순화와 시각적 임팩트가 크리에이티브 설계의 핵심 과제입니다. '드래곤소드'라는 타이틀은 RPG 장르의 이미지를 즉각적으로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네이밍으로, 짧은 노출 시간 안에 장르와 게임명을 동시에 전달하기에 유리한 구조를 갖습니다. 국내 RPG 시장에서 뮤(MU) 시리즈를 통해 브랜드 자산을 축적해 온 웹젠의 이름이 크리에이티브에 함께 노출될 경우, 기존 이용자층의 관심을 환기하는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쇄 매체의 특성상 강렬한 RPG 비주얼 또는 굵직한 타이포그래피를 전면에 배치해 게임의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설계가 채택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동하는 버스 외부라는 공간 맥락 속에서 반복 노출이 누적될수록 브랜드 잔상 효과가 강화되며, 타이틀 론칭 초기 인지 형성에 기여하는 구조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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