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타입 옥외광고 컨설턴트의 미디어 전략 Brief
본 콘텐츠는 애드타입이 집행한 광고 사례가 아니며, 옥외광고를 검토하시는 분들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분석·작성한 것입니다.
1. 매체 선택 전략과 타겟 구조 분석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효원로 일대는 수원 중심 상권 중 하나로, 10~30대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쇼핑·여가 복합 지역입니다. 넥슨이 해당 지점의 쇼핑·리테일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택한 것은, 이 연령대 소비자들이 여가 시간 상당 부분을 소매 환경에서 보낸다는 접점 특성과 맞닿아 있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핵심 타겟인 MMORPG 친화 소비자층은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동시에 모바일 게임 이용 빈도가 높은 집단과 상당 부분 겹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11월 초는 상업 시설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시기로,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리테일 공간에서 디지털 매체의 반복 노출 효과가 높아지는 맥락이기도 합니다. 쇼핑 동선을 따라 반복 배치된 광고는 단일 노출이 아닌 누적 브랜드 접촉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형성합니다.
2. 캠페인 목표 추론과 미디어 역할 분석
이 광고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 또는 대형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 브랜드 인지도를 선제적으로 확산시키는 어퍼 퍼널 캠페인으로 해석됩니다. 즉각적인 다운로드 전환보다는 게임 IP를 반복적으로 각인시켜, 이후 디지털 채널 접촉 시 소비자의 자발적 회상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구성입니다. 연말 게임 시장은 신규 이용자 유입 경쟁이 가열되는 시기로, 이 광고는 경쟁 타이틀보다 먼저 소비자의 인식 공간 안에 자리잡으려는 의도가 담긴 포지셔닝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OOH는 모바일 광고나 SNS와 달리 스킵이 불가능한 노출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마케팅 퍼널의 인지 단계에서 브랜드를 강제적으로 각인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리테일 환경에서의 반복 노출이 이후 디지털 리타겟팅과 결합될 경우, 멀티터치 캠페인의 첫 번째 접점으로 기능하는 구조가 완성됩니다.
3. 크리에이티브 전달 구조 분석
디지털 사이니지 포맷은 정적 옥외 광고물과 달리 영상과 모션 그래픽을 활용할 수 있어, MMORPG 특유의 웅장한 세계관과 캐릭터 비주얼을 동적으로 전달하기에 유리한 매체입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PC 게임의 팬덤을 보유한 IP인 만큼, 크리에이티브 상에 친숙한 캐릭터나 세계관 요소를 전면에 배치해 기존 팬층의 시각적 주의를 즉각 끌어당기는 구성이 활용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쇼핑몰 유동인구의 시야 체류 시간은 짧기 때문에, 메시지는 타이틀명과 핵심 비주얼로 압축된 단순한 구조를 채택하는 것이 OOH 매체 문법에 부합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태그를 고려하면 계절감 있는 컬러 팔레트나 이벤트 요소를 시각적으로 삽입해 게임 내 시즌 이벤트와 오프라인 광고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식도 병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크리에이티브 구성은 짧은 노출 안에서도 '마비노기'라는 브랜드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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